1. 퇴거일-입주일 안 맞을 때, 왜 보관이사인가
전세·매매 계약 특성상 퇴거일과 입주일이 며칠에서 몇 주씩 어긋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. 이때 흔히 떠올리는 방법이 부모님 댁이나 지인 집에 짐을 임시로 맡기는 것인데, 짐 양이 많거나 대형 가구·가전이 있으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.
보관이사는 이사업체가 짐을 임시 보관 창고로 옮겨 안전하게 맡아두었다가, 입주일에 맞춰 새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. 리모델링 기간 동안 짐을 맡기거나, 해외 체류 후 귀국 시점에 맞춰 짐을 받는 경우에도 활용됩니다.
2. 보관 서비스 종류와 차이
컨테이너형 보관 — 개인별 컨테이너 박스에 짐을 넣어 보관합니다.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짐이 섞이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.
창고형(팔레트) 보관 — 대형 창고에 여러 고객의 짐을 함께 보관하되, 팔레트 단위로 구획을 나눕니다. 컨테이너형보다 비용이 저렴한 편입니다.
셀프 스토리지 — 고객이 직접 짐을 싣고 가서 개인 보관함을 대여하는 방식입니다. 이사업체를 거치지 않아 저렴하지만, 운반과 상하차를 직접 해야 합니다.
짐 양이 많고 대형 가구·가전이 있다면 이사업체가 운반부터 보관까지 처리하는 컨테이너형·창고형이 편리하고, 짐이 적은 편이라면 셀프 스토리지로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.
3. 보관이사 비용은 어떻게 형성되나
보관이사 비용은 크게 ① 기본 이사(포장·운반) 비용 + ② 보관 기간별 요금으로 구성됩니다. 보관 요금은 짐 양(평수 기준)과 보관 일수에 따라 달라지며, 통상 일 단위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또한 짐을 두 번 옮기는 구조(출발지→창고, 창고→도착지)이다 보니 일반 포장이사보다 총비용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여러 업체의 보관이사 견적을 비교할 때는 기본 이사비와 보관료를 항목별로 나눠서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4.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4가지
이 4가지를 계약 전 서면(견적서·계약서)으로 확인해두면, 보관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거나 짧아져도 비용 분쟁 없이 대응할 수 있습니다.
